제주에서 일본식 정통요리 맛볼 수 있는 마마스다이닝 울타리
소소한 일상 속 맛집 2012. 5. 1. 08:11 |
제주에서 일본식 정통요리 맛볼 수 있는 마마스다이닝 울타리
울타리는 오꼬노미야끼가 맛있는 집으로 갈때마다 친절해서 더더욱 만족스러운 곳이다
오랜만에 가보니 이젠 낮에는 장사를 하지 않고 저녁에만 장사를 하고 있었다
이번에는 알차게 먹고자 2인세트 메뉴를 주문해 봤다
샐러드 + 깐풍기 + 오꼬노미야끼 or 볶음우동 + 작은우동
이렇게 나오는데.. 적은양인듯하지만 전여 ㅡㅡ;;
배가 부르고 갈때마다 깐풍기는 포장해서 왔다
깐풍기 맛은?
아래 설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난번에 갔을때는 와사비소스로 코가 씽씽하니 좋았는데
이제는 소스가 바꼈다..힝~
그래도 나쁘지 않다..
갈때마다 샐러드 더 먹을수 있냐고 물으면 웃으면서 '네~' 이러는데 무한 감동
가만히 있으면서 김치는 또 얼마나 먹었는지;;
김치 먹는거 보고 더 달라하지도 않았는데 자꾸 와서 채워 주시니 이거 감사하지 않은가 ㅠㅠ
한편으로 민망하고 미안하고 ^^;
깐풍기가 나왔다
진짜..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한입 무는 순간 바삭함게 깜짝 놀란다......
그리고 엄청 매콤해서 무언가와 함께 머거야 할거같은데;;
순서대로 갖고와 주신다
근데 깐풍기 진짜진짜 맛난다
갈때마다 매워서 다먹지못하고 싸왔지만은 진짜 짱..
같이 먹을만한게 나와주었으면하지만 주문한게 어쩔수가 없으니;;
밥을 따로 시키기엔 오버니깐 말이다
포장도 정말 잘해주신다.... 대충 은박지에 싸주시지 ㅠ
내가 이집에서 제일루 좋아하는 오꼬노미야끼가 나왔다
이날 용이가 특히나 탈이나서 입맛을 상실하여 주셔서는.... 도통 먹질않는다
나는 꾸역꾸역 3조각을 먹어치워 버리고는.. 용이는 그걸보면서 진짜 잘먹는다며 웃기만 한다
ㅠㅠ
기분 이상하게 나쁘네....;;
작은양인듯하지만은.. 또 혼자먹기는 부담되는 양이 틀림없다고;;
먹음직스럽기도 하지만.. 맛도 훌륭해 주신다 ^__^
마지막으로 나온 미역우동
크기는 작은데 양이 딱 좋은정도이다
매콤한 깐풍기에 많이먹어서 살짝 부담스러운데 깔끔한 마무리로 미역우동!
고추가루까지 톡톡 털어서 먹음면은 캬~~
울타리는 오사카에서 온 재일교포가 하는 집으로 간이 짜지않게 된 집이라서 더 좋다
김치는 또 왜그리 맛깔나는지... 세번이상 리필해 먹어서 민망 :D
친절한 울타리 감사합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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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하니 맛있어 보입니다.
잘 보고가요.
즐거운 오월맞이 하세요
움냐... 한번 찾아보려고 나섰다가 실패한 그집이네....
정확한 위치를 알아봐야겠어....
가격은 착해? 아님 사악해?ㅋㅋㅋ
그정도면 착하죠 ㅎㅎㅎ
기억안난다능 ㅠㅠ
암튼 깔끔하고 친절하고 좋아용 ㅎㅎ
전원유치원에서 좀더 가다가 골목으로 빠지면되는데..
어찌보면 어려운데 그렇게 가면은 또 쉽더라구욤 ㅋ
비밀댓글입니다
미역우동 괜찮은 아이템같아요.
재일동포가 주인이라 본고장 맛이겠네요^^
비밀댓글입니다
오호... 제주도에 이렇게 좋은곳이!?
전원유치원이라...
알써 이번엔 꼭 찾고말겠어..ㅋㅋ
미역 우동에 왜 눈이 가는 지 몰러...ㅋ
미역우동에 왜 눈이 가는 지 몰러...ㅋ
오늘은 내일의 어버이날을 준비하는?
그런 날인가요..ㅎㅎ
아무쪼록 행복한 하루 되세요^^
비밀댓글입니다
10월 2일이 예정일인데..
아마 9월말에 나오도록 힘쓸껍니다용 ㅋㅋㅋㅋ
오꼬노미야끼 안묵은지 오래됐는뎅
갑자기 입에 침고이면서 무지 땡기네요 ㅠㅠ
MJ님 덕분에 주변에서 맛집 추천 해주는 사람으로 인정해 주는 분위기임다...^^
6월6일날 우도갔다가 소방서 뒷길로 힘들게 ...빙빙..돌면서 (ㅎㅎ)찾아가서 모듬인가...?(58,000원)
아쉽게도 우동은 없어서리...오꼬노미야끼,깐풍기,한우불고기,누룽지,,그리고 후식과일...덤으로 해물뚝배기 추가해서 맥주에 넘 맛있게 잘 먹고 왔고,담에 또 가볼려구요...
오호~~
감사합니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