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양대곱, 눈오는 겨울에 더 생각나는 해장국!
소소한 일상 속 맛집 2012. 12. 25. 09:00 |
제주 맛집 양대곱, 눈오는 겨울에 더 생각나는 해장국!
날씨가 쌀쌀해지면 뜨거운 국밥이 젤 생각난다
오랜만에 얼큰한 해장국이 땡기기도 하여서 아침에 일나자마자 (당연히 늦잠 ㅋ)
양대곱으로 향했다 ㅋㅋ
시청 근처 하나은행 옆 골목에 위치해 있다
아침 8시부터 오후 4시까지
너무 일은 아침시간도 아니고 해서 좀 애매한 오픈시간이지만은 근처 직장인에게는 딱 좋을 듯 ㅋ
밤새도록 술 마시고 요집에 가려면 아침 8시까지 달려줘야 ??
난.. 그렇게 달려본적이 없어서 생략 ㅋ
실은 전골메뉴가 먹고 싶었지만.
뭐 아침부터 ㅠㅠ
글고 우리는 아기를 안고 먹어야한다는 미션이 있기에 간단하게....ㅠ
메뉴판에 보면은 원산지 표시가 아쥬 확실히 되어있다
따끈한 보리차
주전자에 나오는게 참 인상깊다 ㅎㅎ
아삭아삭 깍뚜기
내가 제대로 식욕 살리고 먹었으면은 리필은 무조건인데
식욕을 죽이고(?) 먹어야 하기에...
아기를 안고 먹어야한다지 않았나...ㅠㅠ
신랑 먹을때 내가 안고 있고 나 먹을땐 신랑이 안고있고...
이 녀석 아침에 잘 놀더니 졸려서 소리 지르고 난리 ㅡㅡ;;
뜨끈한 해장국이 대령~!
다대기는 위에 덩어리로 올려져있다
난 멀것게 먹는거 좋아하는데 다대기 따로 덜만한 곳도 없고 그냥 저어버렸다
휘젖휘젖 ㅋㅋ
비로서 해장국의 얼굴로 뿅
뻘건 궁물~~
요건 국내산 100% 내장탕
신랑은 먹으면서 맛있다 연발~!!
곰탕도 메뉴에 있는데 다음엔 곰탕도 먹어봐야겠다 24시간 이상 푹 고은 진짜 사골국물이라니..ㅎㅎ
차갑게 식히면 묵이되는 국물이 진짜 아닌가!!
한번 드셔보세용^^
메리크리스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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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원하는건데요 ^^;;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요
아이가 아직 어려서 식사할때마다 신랑분이 그리고 엠제이님이 이렇게
안고계시는군요. 에구..
그래도 이쁘잖아요 소리질러도 이쁠꺼같은데요?
4시까지 한다고 하니 저같이 게으른 사람에게는 못먹겠어요;;;;;;;
예전에 짬뽕 한그릇 먹겠다고 아침 8시에 인나 갔는데
잠이 덜깨서 그런지 뭔 맛인지 모르겠다는 ㅋㅋㅋㅋㅋ
늦었지만 메리크리스마스에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