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요코하마라멘 전문점 우라라를 동네에서 만나다
소소한 일상 속 맛집 2012. 5. 17. 11:16 |
[제주 맛집] 요코하마라멘 전문점 우라라를 동네에서 만나다
집에서 5분만 걸어나오면은 있는 제주시 대학로 시청
20대의 주요 무대라고도 할수 있는 시청엔 맛집도 많고 그보다 술집도 엄청 몰려있다
올봄에 오픈한 라멘집.
맨날 가야지..가봐야지 하면서 지나가는 길에 보기만 하고 이번에 간단히 저녁을 때우고자 들어가게 되었다
우라라.. 명랑라멘? 인가..
뜻은 글쎄 ㅋㅋ 해석하기 나름이겠지만 직접 물어보지도 않아서 전혀 모르겠다 ^^
우라라의 메뉴
담에는 밥종류에도 도전해봐야겠다 ㅎ
주방이 이렇게 오픈되어있다
음식이 만들어지는건 볼수없지만은 작업(?)하는 모습은 훤히 볼수있는 정도이다
바에 앉아서 얼굴만 빼꼼 내밀면은 볼수 있을까? ㅎㅎ
차슈멘
간장소스의 라멘위에 폭 삶은 돼지고기가 올라간건데..
고기가 정말 부들부들하게 씹힌다
주문할때 간장의 진하기도 조절해서 주문이 가능하다
난 보통이 좋은데 같이 간 녀석 진하게 주문해서는..쿨럭~!
난 간간히 깔끔한게 좋다 ㅎ
요건 내가 주문한 미소라멘
미소라멘이 한국입맛에 맞을거라 생각하지만 전에도 다른음식점에서 소유라멘은 먹어보고는..
오히려 간장베이스의 라멘이 더 잘맞는건가 싶었다
간장베이스가 엄청 깔끔한 맛이라고 할까?
미소라멘도 맵게 덜맵게가 가능했는데
미소로 어찌 맵기를 조절하나 했는데 두반장으로 조절한다고 하였다
역시 난 진한것도다 보통을 좋아하므로 그냥 보통으로 달라고 했다
야채가 그득그득 ㅋ
고기 다져진것도 먹고..
시청에서 라멘을 먹고자 할때는 라멘하우스만 갔는데..
이집은 라멘하우스보다 조끔 더 저렴한거 같기도하고 비슷하기도하고..
일본도 지역마다 라멘 스타일이 다른데 라멘하우스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한거같다면은 우라라는
나는 잘모르는 요코하마식의 라멘이 아닐까 싶다 ㅎ
나도 나름 요코하마에서 라멘을 먹긴했는데 21살때의 기억은 나질 않아서 말이다 ㅋㅋㅋ
나름 요코하마에서 대를 이어서 라멘집을 했다고 하니 한번가서 맛보면 좋을듯하다
처음 먹으면 엄청 어색하고 묘한데
자꾸 마셨을때 느껴지는 그 맛이란.... 먹어본 사람만이 알겠지?
ㅎ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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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고기국수 때문에 일본라멘은 될까 싶었는데
이렇게 있군요~ 가격을 보니 서울에선 어림도 없습니다.
서울은 기본이 9천원이더군요 ㅠㅠ
제주도에 가서 살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입니다
전 오히려 고기국수를 언제 먹었는지 기억이 안나요;;
담주에 오신다구욤? ㅎㅎㅎㅎ
오우 저렇게 크게 고기가.. 너무 심한데요?ㅎㅎ
저거 세점이면 배부르겠어요
그리고 가격이 참으로 착해요.
입질님도 쓰셨지만 여기는 거의 만원대..
비싼건 2만원도 넘드라고요.
이렇게 착한 가격이라면 늘 가서 먹을수 있을꺼같아요 ㅎㅎ
고기가 부들부들 입에서 녹아요 ㅋㅋㅋ
라멘주제에 돼지고기를 도톰히 품고있다니!! ㅎㅎ
요코하마 라면이라... 그쪽 라멘은 못먹어봤네요. 제주에서 먹는 요코하마 라멘의 맛은 어떨지를 아주 잘 묘사하셨네요. 저도 서울에서라도 다음에는 라멘 먹어봐야겠네요^^
라멘.. 가끔..라면도아닌 국수도아닌
그 라멘이 땡기는 날이있어요^^
여동생이 주방에 있는 모습이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