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맛집 쿠루쿠루 くるくる, 조미료 없는 일본 가정식을 만나다
소소한 일상 속 맛집 2012. 12. 24. 08:30 |
제주 맛집 쿠루쿠루 くるくる, 조미료 없는 일본 가정식을 만나다
제주 중앙여고에서 베라체로 가는길에 잇카페가 많이 생기고..
소품집이나 옷가게가 많이 들어섰다
울 친정집도 이사를 했고 ^-^
오늘 소개할 곳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패브릭카페 쿠루쿠루 (くるくる)이다
아니.. 일본 가정식 카페라고 해야 맞나?
일본 가정식 맛집으로 소개하는게 맞겠지? ㅎㅎㅎ
지나가다가 나중에 꼭 가봐야지 하고 찜하다가 최근에 아기 접종겸 외출했다가 들려보았다
아기는 어케하고 밥을 먹어?
(아기 안고 먹기 정말 힘들었다 ㅠㅠ)
외부는 요래요~
깔끔하면서도 살짝 언밸런스한 느낌도 있지만..
그렇게 때문에 아.. 요기가 밥도 파는 곳이구나 하고 알수있겠다
요런 밥집에 가면 기본이 3인분인데 아기도 안고 있고,.,
접종 후 보채기도 하고 집에는 먹을게 없고 배는 고프고 ㅡㅡ;
그래서 들어가서 대충 시켜먹자하고 햄버거스테이크와 오야꼬동을 주문하였다
종류가 은근 많다 ^^
조미료 없이 자연적인 재료로 직접 만드는 수제요리
이런게 맛집의 기본 아닐까 ㅎㅎ
아기자기하기도 하고
곳곳이 여심을 훔치는 소품들이 놓여져 있다
민트색의 벽에는 요시모토 나라의 그림이 가득 걸려져 있다
일본식 햄버거스테이크는 쇠고기와 돼지고기를 손으로 직접 다진다
오븐에 20분 가량 구워서 도톰함에도 불구하고 촉촉하고 부드러움이 입 안 가득~~
나는 너무나 맛있는데 호불호가 갈리나보다
부드럽고 촉촉함을 또 시러라 하는 사람도 있으니..
어린이들도 엄청 좋아할듯하다 ^^
많은 덮밥중에 선택한 오야꼬동
데리야끼 소스에 퐁당 들어간 닭고기 계란덮밥이다
평소 식성으로 요거 두개는 턱없이 모질라는데 아기 안고 먹느라 음식을 먹었는지 배가 불렀는지 ㅡㅡ;;
아하하하하하하..
다음에 가서 다른 덮밥도 먹고 우동도 꼭 먹어야겠다
가격대도 착하고.. 음식도 깔끔하니 맛있습니다용~
일본 가정식 한번 만나보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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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좋아할꺼같아요 촉촉한 맛을 좋아하거든요 ^^
이렇게 먹으면 정말 맛이 좋을꺼같다라는..
아기때문에 식사 하시기 불편하시지만 아기가 방긋 웃는다면 그것보다 행복한
것은 없을꺼같아요. 전 아기가 없어서 그만.. 잘 몰라요 ㅠㅠ
암튼 크리스마스에요 크리스마스 잘 보내시고요
아기와 남편분과 엠제이님 모두 Happy Christmas~♡
일단 상호명이 귀엽네요.
쿠루쿠루 ^^
음식도 넘 아기자기하고.. 저 같은 대식가한텐 양이 안차겠습니다 ㅎㅎ
훈훈한 크리스마스 되세요~ 메리 크리스마스!
일본 여행은 가봤어도 막상 일본 가정식은 못먹어봤다는... 이 글 보니 가정식도 먹어보고 싶어요^^
햄버그 스테이크..아이들이 참 좋아할것 같은데요.
오늘은 뭔가 특별식이 필요한데..고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