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맛집 미요리, 오리한마리 통째로 구워 먹는 대박 맛집
소소한 일상 속 맛집 2012. 11. 26. 09:00 |
제주맛집 미요리, 오리한마리 통째로 구워 먹는 대박 맛집
오리고기가 먹고 싶을때 늘 생각나는 오리고기집이다
미요리
왜 오리도아니고 요리야? ㅋㅋ
대박맛집이라고 칭한건.. 내가 갈때마다 항상 바글바글한 손님들로 가득찬 식당 안 때문에!
그리고 웬만하면은 꼭 예약을 해야 안전하게 자리를 확보 할수가 있다 ^^
참으로 오랜만에 찾은거 같다 ㅠㅠ
가격은 한마리에 4만원!
요즘 고깃값 생각하면은 이정도면은 그래도 한마리 가격이 저렴하게 잘나오는거겠지..
내가 좋아하는 커다란 불판!
다른곳에 비교도 못할만큼 엄청나게 크다
한번에 오리한마리는 다굽고도 남을 정도로
여기서 직접 기르는 오리라고 한다
헉..
오리를 직접 잡아서 저리 손질까지 하시다니 대박;;
먹음직하게 김치도 올려주시고 감자도 커다란 불판에 아쉽지 않게 깔아주신다^^
파지장과 5가지 야채를 넣은 겉저리
고추가루 양념도 아니고.. 시큼새콤한 소스로 버무려진 겉저리 얼마나 맛나는지
먹으면 자꾸 건강해지는 느낌마저 든다
김치는 오리기름에 함께 맛있게 구워진다
오리기름은 수용성에 살도 안찐다나?
고기 못 굽는다고 걱정 할 필요도 없다
알아서 알맞게 잘라주고 김치도 통으로 가져왔다가 다 잘라서
먹기 편하게 해주신다 ㅎ
커다란 불판에 맛나게 밥을 볶아서 먹을수있으면 더 좋으련만..
아쉬운대로 오리수제비탕이 나온다
양도 가득히 나와서 든든학게 먹을수 있을정도
뽀얀 국물맛이 또 일품 ^^
후식으로 나오는 쉰다리
쉰다리는 밥에 누룩을 넣어 발효시킨 제주의 전통 음료이다
이 맛은... 동동주같으면서도 알콜은 없는
먹으면 속도 든든해지는 음료로 여름에 밥이 쉽게 상하는것을 막기 위해서
쌀밥이나 보리밥을 이용해서 만든 것이다
요게 또 별미 중의 별미이다^^
오리 한마리 먹으러 갑시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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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이 없다고 하는 저 전통음료 한번 맛보고 싶는데요 ^^
이렇게 오랜만에 포스팅 하시니 반가워요 ^^
요즘 엠제이님 뭐하고 지내시나 궁금했는데.. ^^
가끔 소식 전해주세요 ~^^
감사용 ㅠㅠ
오늘 인터넷점 하려하니 껌딱지가 조금의 시간도 안주네요;;
시간날때 꽃씨님 블 찾아가께용~ 아쉬운대로 폰으로 검색해서라도 들가께용 ㅋ
엠제이님 이제 좀 여유가 생기셨는지요?
올만에 포스팅 봅니다.
오리고기로 보양도 하시고.. 저는 구이도 좋지만 오리수제비?
거기에 확 끌리네요 ^^
여유라뇨.. 우리용이.. 엄마껌딱지로 딱 붙여 생활해요 ㅋㅋㅋㅋ
오늘은 조금의 틈도 안주네용;;
저도 여기 좋아하는데 ㅎ
아가는 무럭무럭 크죠잉!
너무요... 두달인데 백일몸무게보다 더 나가요 ㅠㅠ
출산은 아직 안 하셨나봐요...
이렇게 맛나거 드시는 것 보니...
전 임신도 아닌데,,,와~~이리 고기가 땡기는 걸까요,,,
맛나게 보고갑니다...ㅎ.ㅎ.
으허~ 맛나보이네요 ㅎ
너무 잘 보구 갑니닷!